사실 베르타 기존 캠페인에서 '까스띠예'라는 나라는 꽤나 불운한 나라입니다. 1기와 3기에 걸쳐 바티키네 시티와 산 크리스토발이 모두 불타버리고, 테우스 신앙의 총체적인 위기를 맞을 뿐 아니라 사이너들에 의해 초토화 되고 그들의 왕 조차 행방불명 되는 등. 그런 형국이다보니 까스띠예 NPC라고 나오는 주요 NPC들은 죄다 어디가 고장났거나 소위 '미친놈'이었습니다. 세레나, 케레스 자매라던가, 산토스같은.
이런 배경이었기에 불새 캠페인이 나올 수 있었던 거긴 하지만, 말 그대로 까스띠예는 '미쳐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새 캠페인 근간을 이루는 모든 NPC는 전부 어딘가 미쳐있는 상태입니다. 몬테로를 비롯한 적으로 규정되는 NPC는 물론이고, 아군 중에서도 어찌보면 가장 미쳤다고 볼 수 있는 레이나, 평생 도구로만 사용되다 비참하게 사라질 산도발이나, 마리아에 대한 증오에 기억 상실을 선택한 아덴이나, 푸른 돌로 인해 아이까지 잃고 미쳐버린 플로라던가, 심지어 (몽테뉴 출신이긴 하지만) 자신의 행동에 일관성이 없는 프란체스코 데얀도. 큰 비밀을 안고 있는 아옌데나 후안마저도 미친놈인데, 그나마 이들은 다른 이들보다 좀 덜 미치게 보이기에 정상인으로 구분되는 상황이니 하여간 사방이 미친놈들 뿐이라는 겁니다.
가뜩이나 NPC가 그리 많지 않은 캠페인에서 나오는 놈들이라고 죄다 미친놈들 뿐이니, 텐션이 높아지고 시나리오가 몰아치듯이 가면서 이들의 광기가 가면 갈수록 커지니까 한꺼번에 몇명씩 연기해야되는 상황에서는 가끔 토기가 (......) 그나마 적중에 눈에 보이는걸로는 가장 미쳤던 몬테로가 정리되면서 레이나 광기가 좀 가라앉아서 다행이긴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올 NPC를 비롯해서 기타 다른 NPC를 생각하면 현기증이 ......
'제대로 미친' 걸 연기하는건, 그냥 살육이나 피에 젖어 큭큭대는것과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런것도 미친거긴 하지만, 제대로 미쳤다는건 속된 말로 레알 소름돋게 만들거나 그 광기속에서 섬짓할 만큼의 어떤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아름다움에 대한 전율같은) 효과가 있어야 한다는건데, 각기 다른 방향에서 이 '제대로 미친'놈들을 움직이는건 상당히 고된 일입니다. 왜냐면 그만큼 그 캐릭터에 몰입해서 연기하지 않으면 잘 나오지 못하니까요. 쉬어가는 NPC가 없어서 그런가, 이번화를 마친 뒤에...... 딱 레이나씬이 끝난 뒤에 완전 탈력해서, 정신이 정말 하나도 없었더라능...... 그러타능......
불새 끝나면 당분간 미친 캐릭터는 꼴도 보기 싫을듯 (...) 그런것과 별개로, 사실 상당히 만족하고 있긴 합니다. NPC 숫자가 적은 대신 그만큼 존재감들이 대략 훌륭하고, PC들도 그들 하나하나에 놀라고 전율해주고 계시니깐녀...... 그쳐? ......ㅠㅠ?
어쨌든, 몬테로의 사망으로 불새의 배경은 전혀 새로운 형국으로 달려갑니다.
이제 시기상, 캠페인 내 시간으로 길어봤자 한달이면 끝날 이야기가 되었는데(본플 횟수는 많이 남아있지만) 마지막까지 열씨미 달려봅시다. ㅇㅁㅇ/
혁명가는 다 미친놈이고
마스터도 다 미친놈이야. ㅇ<-<
이런 배경이었기에 불새 캠페인이 나올 수 있었던 거긴 하지만, 말 그대로 까스띠예는 '미쳐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새 캠페인 근간을 이루는 모든 NPC는 전부 어딘가 미쳐있는 상태입니다. 몬테로를 비롯한 적으로 규정되는 NPC는 물론이고, 아군 중에서도 어찌보면 가장 미쳤다고 볼 수 있는 레이나, 평생 도구로만 사용되다 비참하게 사라질 산도발이나, 마리아에 대한 증오에 기억 상실을 선택한 아덴이나, 푸른 돌로 인해 아이까지 잃고 미쳐버린 플로라던가, 심지어 (몽테뉴 출신이긴 하지만) 자신의 행동에 일관성이 없는 프란체스코 데얀도. 큰 비밀을 안고 있는 아옌데나 후안마저도 미친놈인데, 그나마 이들은 다른 이들보다 좀 덜 미치게 보이기에 정상인으로 구분되는 상황이니 하여간 사방이 미친놈들 뿐이라는 겁니다.
가뜩이나 NPC가 그리 많지 않은 캠페인에서 나오는 놈들이라고 죄다 미친놈들 뿐이니, 텐션이 높아지고 시나리오가 몰아치듯이 가면서 이들의 광기가 가면 갈수록 커지니까 한꺼번에 몇명씩 연기해야되는 상황에서는 가끔 토기가 (......) 그나마 적중에 눈에 보이는걸로는 가장 미쳤던 몬테로가 정리되면서 레이나 광기가 좀 가라앉아서 다행이긴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올 NPC를 비롯해서 기타 다른 NPC를 생각하면 현기증이 ......
'제대로 미친' 걸 연기하는건, 그냥 살육이나 피에 젖어 큭큭대는것과는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런것도 미친거긴 하지만, 제대로 미쳤다는건 속된 말로 레알 소름돋게 만들거나 그 광기속에서 섬짓할 만큼의 어떤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아름다움에 대한 전율같은) 효과가 있어야 한다는건데, 각기 다른 방향에서 이 '제대로 미친'놈들을 움직이는건 상당히 고된 일입니다. 왜냐면 그만큼 그 캐릭터에 몰입해서 연기하지 않으면 잘 나오지 못하니까요. 쉬어가는 NPC가 없어서 그런가, 이번화를 마친 뒤에...... 딱 레이나씬이 끝난 뒤에 완전 탈력해서, 정신이 정말 하나도 없었더라능...... 그러타능......
불새 끝나면 당분간 미친 캐릭터는 꼴도 보기 싫을듯 (...) 그런것과 별개로, 사실 상당히 만족하고 있긴 합니다. NPC 숫자가 적은 대신 그만큼 존재감들이 대략 훌륭하고, PC들도 그들 하나하나에 놀라고 전율해주고 계시니깐녀...... 그쳐? ......ㅠㅠ?
어쨌든, 몬테로의 사망으로 불새의 배경은 전혀 새로운 형국으로 달려갑니다.
이제 시기상, 캠페인 내 시간으로 길어봤자 한달이면 끝날 이야기가 되었는데(본플 횟수는 많이 남아있지만) 마지막까지 열씨미 달려봅시다. ㅇㅁㅇ/
혁명가는 다 미친놈이고
마스터도 다 미친놈이야.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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