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F] 자식 드립 모음 └- 불새, 불꽃의 연인

하드 정리하다보니 이런 게 남아있네 ㅋㅋㅋㅋㅋ 리카르도x레이나 커플의 4남매에 대한 소소한 썰들. 카르나는 아직 여지가 있어서 많지 않고, 주로 후안-아니타-파비오 관련. 아니타쪽이 많은 건 룸님이랑 드립치며 자주 놀다보니 마테라치가에 시집가는 아니타에 대한 이야기를 부쩍 많이 해서 그렇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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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남매중 레이나가 가장 아끼는(=관심있는=걱정하는) 아이는 카르나. 임신 전후로 힘들었던 일들 때문에 각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부쩍 리카르도를 닮았기 때문에 더 그런듯. 가끔 정도가 심해서 과보호 양상이기도. 카르나가 괜히 신경질 부리면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우는 일이 부지기수. 그 다음이 파비오. 취향 타는 엄마 같으니 :Q...... 자기 닮은 아이들(후안/아니타)은 자식으로 돌본다는 개념보다 친구, 분신, 부하(?), 추종자(??) 개념으로 대했다. 가정의 지배자가 되기 원하는 전형적인 사자자리 O형 엄마 ......

* 후안과 아니타는 레이나 피가 짙은 편이다. 하프 스크라이너의 체질적인 부분을 물려받았다. 그래서 비오는 날 부쩍 약하다. ...... 우기로 비가 몇날 며칠 내리는 때면 엄마 아들 딸이 나란히 그로기 상태로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됨. 이 때 귀찮게 굴면 레이나 -> 짜증낸다 / 후안 -> 분노한다 / 아니타 -> 겁나 귀찮아한다. 안건드는게 상책. 그 중에서도 딸인 아니타는 힘이 강해서, 동물과 소통을 한다던가 특히 물과의 친화력이 높다. 아이들 네명 모두 물의 축복을 받고 있다.(익사 안함)

* 윗 세남매는 B형, 막내는 A형. 가끔 아빠와 자식들만의 공유점을 이해할 수 없는 엄마는 외로움을 느낀다.

* 후안은 부모와 카르나가 특별히 돌보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척 스스로 얼힌이. 카르나에 대해 무척 살갑게 대하고 존중한다. 약간 시스콘 기질이 있는듯. 역시 엄마 닮아서 아빠 페이스를 좋아하......나? 결국 나중에 마누라 삼는 세실리아도 알고보면 금발의 츤데레. 같은 의미로 파비오도 좋아하지만 사실 후안과 가장 가까운 건 아니타. 아니타가 워낙 왈가닥이기 때문에 아니타의 체력을 따라가면서 돌볼 사람이 후안 뿐이었다.

* 후안도 아니타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잘 타협하지 않는다. 그것이 틀렸다, 실패했다는 증거나 상황이 명확하지 않으면 단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두 남매의 자기 과신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후안은 좀 더 리카르도를 닮아서 근거를 이성적으로 마련하는 편이고, 아니타는 좀 더 레이나를 닮아서 감이나 감정적으로 근거를 마련한다. 그래서 실패는 아니타가 더 많이하지만, 피드백 수용과 발전은 빠르고 활발하다. 후안은 좀처럼 실패하지 않지만, 한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서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 파비오는 소심하고 순진무구하고 다정다감하다. 근데 생각하는 게 4차원. 좋게 말하자면 창조적이다. 장래희망은 까스띠예를 수호하는 정의의 수호자. 취미는 곤충 채집, 돌보기. 전공도 생물-곤충학.

* 레이나는 파비오를 무척 아끼긴 했지만, 카르나처럼 과보호 하거나 극진히 감싸거나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후안/아니타보다도 더 자유롭게 풀어서 키웠다.

* 파비오는 아빠와 카르나를 조금 어려워하고, 엄마를 꺄아*>ㅁ<*하게 좋아하고, 후안에게 많이 의지하고, 아니타와 친하게 지낸다.

* 아니타는 언니 오빠 동생이 모두 머리가 좋고 학문 계통인 것과 달리, 본인은 썩 영리하지 못해서 컴플렉스가 있다. 외모도 눈에 띄게 예쁜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카르나, 후안, 파비오가 스터닝 뷰티, 아니타는 어보브 에버리지) 어릴 때는 열등한 아이라고 생각해서 많이 힘들어 했다. 실제로 밖에서 비교당하는 이야기를 제법 들었음. 아무렇지도 않게 웃고 넘겼지만 상처를 많이 받았다. 사춘기 들어서 쥬벨을 이성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을 때에도 자신은 안될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 아니타와 파비오는 사소한 일로 자주 다퉜다. 카르나와 후안은 거의 싸우지 않는다. 후안은 카르나에게 기본적으로 접고 들어간다. 후안과 아니타 역시 마찬가지. 이 때는 아니타가 후안에게 접고 들어간다. 나머지 관계는 무난.

* 엄마 눈매 닮은 건 파비오 뿐. 나머지는 다 아빠의 드러운 강렬한 눈매를 닮았다.

* 아니타는 아주 어릴 때는 잘생긴 브리앙을 좋아했다. 사춘기 접어들어서는 아빠같은 존재감의 쥬벨을 더 좋아하게 됐고, 쥬벨에게 차인 뒤에는 아니타를 제대로 봐 주는 마리온의 존재를 알게 됨. 역시 여자는 마님으로 모셔줄 남자를 골라야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응? 순전히 마테라치 가 남자들 뿐인 이유는 그들이 너무 우월해서 딴 남자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

* 후안은 브리앙과 단짝친구. 좀 정도가 심했을 때는 자신의 성벽을 의심한 적이 있다. 도덕적으로 괴로워하진 않았다. 그럴 수도 있지...... 정도. 자유연애 지향자. 남매 중 가장 연애경험이 많다.

* 남매의 능력치 (상대치)

1. 공부 : 후안>카르나>파비오(공부는 잘하지만 공부 편식이 심하다)>아니타
2. 운동 : 아니타>후안>파비오>카르나
3. 예술 : 카르나>파비오>후안>아니타
4. 창의력 : 파비오>아니타>카르나>후안
5. 사교 : 후안(정말로 '사교적'인 성격)>아니타(똥꼬발랄)>파비오(소심&다정)>카르나(리카르도 마크 2)


* 후안/아니타는 겉과 속이 꽤 다른 편. 카르나/파비오는 솔직하다. 후안과 아니타가 정치가/군인 노선으로 간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법. 예컨대, ↓

* 아빠랑 엄마랑 누가 더 좋아? (레이나)

카르나 : 몰라요, 그런 거. 유치해. (레이나:구론가... 뇨롱 ㅠㅠ...) 누, 누가 싫댔어요?
후안 : 당연히 어머니죠. 하하하.
아니타 : 아빠! >ㅁ<! (레이나:그래도 아빤 못준다?) 그러니까 아빠지!
파비오 : 엄마. *^ㅁ^*

* 아빠랑 엄마랑 누가 더 좋아? (리카르도)

카르나 : ...... (리카르도:......아, 엄마 좋아한다고 해도 돼......) 말 안해요!
후안 : 아버지께서 우리 넷 중에 누가 더 좋은지 골라주시면 답해드릴게요. 하하하.
아니타 : 엄마! >ㅁ<! (리카르도:아빠 좋다며.) 그러니까 공평하게 엄마지!
파비오 : ...... (리카르도:혼 안내. ......) 어, 엄마... ´-`;;

+@

레이나 : 그러니까 내가 이겼지!
리카르도 : 그런걸로 이겼다 졌다 나누지 마. ......


* 후안(할아버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후안(니뇨), 아리아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아니타, 데얀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카르나, 메르세데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파비오. 참고로 엔리케는 팔자가 기묘해서 네 남매를 모두 한번씩 다 돌본 전력이 있다. 다 싫어함(???). 토마스 오노리아는 후안이 태어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 아니타의 호칭 모음

리카르도 - 아빠
레이나 - 엄마
카르나 - 언니야
후안 - 오빠야
파비오 - 비이야
브리앙 - 브량오빠야
쥬벨 - 쥽렝아
마리온 - 마룐아
빈센트 - 빙생아
아리엘 - 아렐아
빅토리아 - 비키야
마리아 - 마리이모 (결혼하면 마리엄마)
아덴 - 덴아저씨 (결혼하면 덴아빠)
아리아 - 리야이모
마리포사 - 포샤이모
리암 - 림아저씨
레이스테르 - 렐이모
데얀 - 얀할부지
마리포사(딸) - 나비야
등등... 사람 이름은 무조건 두글자 이하로 줄이고 본다.

* 엔리케와 아이들에 관해

카르나 : 레이나의 심술(?)로 아기 때부터 자주 돌봤다. 리카르도를 너무 닮아서 복잡한 심경. ... 하지만 그만큼 네 남매중에 가장 정서적으로 가깝기도 하다. 카르나는 엄하지만 자상한 삼촌이라 생각한다. 또 부모 아래에서 휘둘리는 그가 안타깝다고 종종 생각하기도 ...... 이래나 저래나 매 생일 선물을 챙겨주고 종종 안부편지도 보내며 신경써주고 있다. 카르나가 부모와 사이가 안좋거나 엇나가는 일이 (아마도) 생겼을 때는 묘하게 책임감을 느끼기도 했다.

후안 : 후안(니뇨)의 자질을 알아보고 가르치거나 학교 추천서를 써주거나 했다.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함. 후안도 상당히 존경하고 따른다. 하지만 누가 리카르도 레이나 혈통 아니랄까봐 엔리케가 부부에게 유난히 약한 걸 간파하고 종종 골탕먹이거나 허점을 찔러서 엔리케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기도. 후안이 정계 진출할 때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아니타 : 아니타를 엔리케를 헨리삼촌이라 부른다. 엔리케는 싫어한다. ...... ("그런 멍청해보이는 아발론식 이름으로 부르지 마세요.") 레이나를 너무 닮아서 카르나와는 다른 의미로 골치가 아프다. 페이스 따라가기가 어려워서 낭패를 보지만, 아니타의 컴플렉스만은 꿰고 있어서 아니타가 힘들어할 때 유일하게 의지한 사람이기도 하다.

파비오 : 파비오는 엔리케를 무척 좋아한다. 왠지는 모른다. ...... 그냥 좋댄다. 파비오가 자랄 무렵 엔리케는 일선에서 물러나(아마 건강 문제로) 한적한 곳에서 살았고, 파비오는 거기에서 엔리케 가족들과 지내며 곤충을 잡거나 공부를 하거나 했다. 나이가 들어 부쩍 말이 없어진 엔리케는 특별한 감정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파비오가 생물학 공부를 위해 대학에 갈 때 청거북이와 귀한 생물 도감을 선물했다.

덧글

  • ⓧlumi 2010/11/03 09:17 # 답글

    으힠ㅋㅋㅋㅋㅋㅋㅋ파비오 긔엽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타는 역시 발랄한 게 매력이고 >ㅁ<! 근데 아니타가 쥬벨에 비해 뭐가 어떻다고 난 안될거야라고 생각했다는 거냐며´_`쥬벨 이눔이´_`

    그로기되어있는 후안을 돌보는 브리앙과 아니타를 돌보는 쥽렝이랑 마룐이가 그리고 시퍼지는근영 헤..헤헿:Q..
  • 랄원영 2010/11/05 12:12 #

    어쩌면 마리온이랑 아니타가 잘 된건 서로를 그만큼 잘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 아니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파비오는 긔엽긔 :Q...... 4차원 남자란 무척 매력적인거 같아요 -응?

    그로기 후안/브리앙 아니타/쥽렝 마리온 너무 잘봤어요 >ㅁ< 아이고 좋아라 아이고 좋아라 ㅋㅋㅋㅋㅋㅋㅋ
  • 아밀 2010/11/04 19:08 # 답글

    아 우리 애들 너무 다 귀엽고 예쁘다 뭔 짓을 해도 그냥 어화둥둥 이쁘기만 하구나 ..... 리카르도 마크 2에 숨넘어갔고 ㅋㅋㅋㅋㅋ 후안이랑 브리앙은 떠올리기만 해도 그냥 눈이 천국이야 지나가던 사람들이 기가 죽을 만큼 자체발광 :Q.... 아니타가 저런 면이 있었던 거구나 싶어서 애틋하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가장 장래가 기대되고 궁금한 게 파비오 ㅋㅋㅋㅋㅋㅋ
    후안, 아리아, 데얀, 메르세데스 각각의 귀요미들이 정말 딱 들어맞아서 그렇구나 싶다! 후안-후안 아리아-아니타 데얀-카르나 메르세데스-파비오 각각의 투샷을 떠올려봐도 참 훈훈하구나 ㅋㅋ 근데 애들 쪽에서는 엔리케를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 ....
  • 랄원영 2010/11/05 12:14 #

    그래서 엔리케 추가해보았DA---------!!!!! ...... 너무너무 이쁜 자식들이라 그냥 둬도 완죤 숑가죽네임 음허헣허ㅓㅓ헉 파비오는 어떤 여자(남자?) 만나서 행복할지도 궁금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은 하냐 이눔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막내란... -응? 넷 다 고루고루 잘 섞여나왔다는 느낌이죠 ㅋㅋㅋㅋㅋㅋ 이리 생각하니 파비오는 리카르도 아빠(할아버지)를 닮았던 거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 우리애들 이쁘다능 >ㅁ<
  • 아밀 2010/11/05 16:37 # 답글

    엔리케-파비오 콤비 뭐얔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훈훈하고도 뿜긴다 ㅋㅋㅋㅋㅋㅋㅋ
  • 랄원영 2010/11/06 10:17 #

    결론은 다 싫어함 (=다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비게일 2010/11/06 14:48 # 답글

    이런 걸 보면 나도 자시 자식드립을 꺼내야 하는가 고민된다.
  • 랄원영 2010/11/06 17:28 #

    더, 덕질은 좋은겁니다! ... 연성은 마음에 안정을 가져오죠! ...... 자식드립으로 대동단결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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